방 번호 하나로 우리 반이 한 화면에!
수업 중에 아이들이 무엇을 쓰고 있는지 궁금해 자리 사이를 바삐 오가신 적 있으시죠? 애들아 모여라는 그 걸음을 줄여 주는 작은 도구예요. 선생님이 방을 만들면 네 자리 번호 하나가 생기고, 아이들은 태블릿에서 그 번호와 이름만 넣으면 끝. 어려운 가입 절차도, 깔아야 할 앱도 없답니다.
아이들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선생님 화면에 타일처럼 주르륵 나타나요. 칸을 톡 누르면 그 아이의 화면이 큼직하게 펼쳐지고, 그 위에 바로 밑줄을 긋고 동그라미를 치고 칭찬을 적어 줄 수 있어요. 선생님이 남긴 표시는 아이 태블릿에도 똑같이 나타나서, 멀리 앉은 아이에게도 마음이 곧장 가 닿습니다. 다 한 아이가 제출하기를 누르면 그 칸에 초록 테두리가 둘러져, 누가 끝냈고 누가 아직인지 한눈에 보여요.
활동은 세 가지예요.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글쓰기, 열여섯 가지 색과 네 단계 굵기로 마음껏 표현하는 그림·필기, 그리고 누가 어디까지 왔는지 막대로 보여 주는 문제 풀이. 수업 중간에 활동을 바꾸면 아이들 화면도 함께 바뀌니, 흐름을 끊지 않고 이어 갈 수 있어요.
발표를 부끄러워하던 아이도 여기서는 자기 생각을 또박또박 적어 냅니다. 조용하던 교실이 글과 그림으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실 거예요. 수업이 끝나면 방 닫기 한 번으로 깔끔하게 정리되고, 같은 방에 들어온 우리 반만 서로의 화면을 볼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좋아요.
오늘 아이들의 생각이 한자리에 모입니다. 🙌
선생님이 알려준 방 번호를 넣어요